승리·정준영 오늘 저녁 소환...몰카·성접대 조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13/2019 04:46:28 | 수정 03/13/2019 0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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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 접대 의혹의 승리와 불법 동영상 촬영 혐의를 받는 정준영 씨가

LA시간 오눌 저녁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은 버닝썬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1차 조사를 받았던 빅뱅의 멤버 승리, 

당시는 피내사자 신분이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성매매 알선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돼 첫 조사를 받게 된 겁니다.

강남의 한 클럽에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이 수사 대상입니다.

 

LA시간 오늘 밤 소환되는 승리에 앞서 저녁엔 정준영 씨가 경찰에 출석합니다.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황급히 한국으로 돌아온 지 이틀 만입니다.

경찰은 정 씨가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씨와 함께 있는 카톡방 등에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 씨를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버닝썬과 경찰 유착의 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됐습니다.

한차례 영장 신청이 반려됐던 경찰은 버닝썬 공동대표 이 모 씨가

강 씨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CCTV 등을 통해 '대책 모의' 정황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고

클럽을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