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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주요 한인사회소식

박수정 기자 입력 03.11.2019 10:28 AM 조회 2,509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대한독립만세’가 울려퍼졌다.

윌셔 블러바드 선상 놀만디와 옥스포드 사이에서는 한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놀만디와 윌셔에서는 3.1운동을 이끈 유관순 열사의 희생을 연출한 플래시 몹 ‘그날을 잊지 않으리’가 펼쳐졌다.

이어 유관순 열사 의복을 입은 참가자들을 선두로 수 백 여명의 한인들은 하늘 높이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윌셔를 따라 옥스포드로 향했다.

라디오 코리아는 특별방송을 편성해 3.1절 기념 퍼레이드와 무대 행사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한인사회와 함께했다. 



지난8일 저녁 LA한인타운에서 벌어진 경찰수사는  ‘불법 도박’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를 비롯해 경찰특공대 SWAT팀 그리고 주류, 담배, 화기, 폭발물 단속국 ATF는  지난 8일 저녁 6시쯤 웨스턴 애비뉴와 1가 교차로에 위치한 불법 도박 현장을 급습해 7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법원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이다.  

당국은 당시 현장에서 무기와 마약  그리고 자금을 발견하고  이를 모두 압류했다.

경찰은 도박장이 거리 갱단인 MS-13에 의해 운영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가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위탁 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케어팩’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총 만5천910 달러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모금됐고 백팩, 생활용품, 의류 등의 후원용품이 들어왔다.

한인가정상담소는 모금된 후원금으로 150개의 위탁아동 케어팩을 만들기 위한 용품들을 구매했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케어팩을 만들었다.



소망소사이어티가 지난 7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소망케어 교실’을 새로 개설했다.

소망케어 교실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심적 부담을 줄어줄 뿐 아니라 환자 본인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환자의 현 상태를 유지하고 증상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소망케어 교실은 어바인의 베델한인교회(18700 Harvard Ave.)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562)977-4580



어바인 시 ‘그린 리본 환경위원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봉사자 신청서를 받고있다.

이 환경 위원회는 시의회에 조언하는 역할과 더불어 에너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이동성, 수자원 문제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자격은 어바인 거주자 또는 사업가로 환경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면된다.  

웹사이트: cityofirvine.org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와 미주한인상조회가 싱싱여행클럽 3월 행사의 일환으로 플라워필드와 제비축제, 기차여행를 지나는 여행코스를 준비했다.

여행은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 아침 8시30분 한미노인회에서 출발해 칼스배드 플라워 필드, 오션사이드, 산후안 카피스트라노 제비축제를 거쳐 저녁 6시 한미노인회에 도착한다.

참가비는 1인당 119달러다. 

문의: (310)630-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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