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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캠퍼스 인근서 ‘총격 강도사건’..학생 1명 숨져

박현경 기자 입력 03.11.2019 06:15 AM 수정 03.11.2019 10:59 AM 조회 5,808
USC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어제(10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USC 학생이 숨졌다.

LAPD는 어제 새벽 0시쯤 USC 캠퍼스 동쪽 메이플 애비뉴와 애담스 블러바드 코너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4명의 남성들이 피해자에게 접근해 강도행각을 벌이려 했고, 이는 총격사건으로 이어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용의자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진 피해자는 올해 21살 USC 음대생, 빅터 맥엘해니로 확인됐다.

맥엘해니는 오클랜드 시의원, 리넷 깁슨 맥엘해니의 아들로 지난 2017년 CSU 이스트베이에서 재즈를 전공하기 위해 USC로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20대인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아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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