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유엔서 북한 인권 토론회.."어린이들 강제노동 시달려"

박현경 기자 입력 03.11.2019 04:38 AM 조회 1,921
북한 아동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늘(11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렸다.

제40회 유엔인권이사회 총회 기간 사이드 이벤트로 열린 오늘 토론회는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성통만사)이 주최하고 국제앰네스티, 북한 인권단체 나우 등이 함께 준비했다.

참여단체들은 북한 어린이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우상화 교육, 군사훈련, 체계적 감시를 통해 통제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학교에서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고 강제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참여단체들은 북한이 부모와 떨어진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강제노동을 중단할 것과 국제노동기구에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