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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한 미사일 발사장 복구 소식에 또 '실망'

이황 기자 입력 03.07.2019 01:22 PM 수정 03.07.2019 01:23 PM 조회 5,21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7일)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복구 움직임에 대한 보고서 및 보도들과 관련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7일) 백악관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하기에 앞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과 관련해 '김정은에게 실망했느냐'는 기자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풀 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매우 이른 리포트라면서도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 게 사실로 확인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매우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구체적 언급은 자제했지만 이틀 연속 실망감을 표현한 가운데 이날은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를 달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일 미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와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 두 사이트는 이날 이 발사장이 정상 가동 상태에 들어간 것 같다고 추가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지켜보자며약 1년 내에 알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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