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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노 메이크업 확산'…아일랜드 항공도 동참

박현경 기자 입력 03.07.2019 04:55 AM 조회 6,281
가장 보수적인 복장과 용모 규정을 지켜온 항공업계에 '노 메이크업'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늘(7일)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아일랜드 항공은 여성 승무원에 적용하던 화장 의무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무적으로 치마를 입도록 한 규정도 변경해 바지 복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영국의 버진애틀랜틱 항공이 여 성 승무원의 화장과 치마 복장 의무 규정을 폐지했다.

버진애틀랜틱 항공은 타이트한 빨간색 치마 유니폼으로 유명하다.

최근 유니폼은 지난 2014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했다.

버진애틀랜틱 항공 대변인은 "새 가이드라인은 승무원들의 편안함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일터에서 자신을 원하는 대로 표현하기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젯, 라이언에어 등 오래되지 않은 저가항공사들은 그동안 유니폼 규정과 관련해 비교적 느슨함을 보여왔지만 기존 항공사들은 엄격한 화장, 복장 규정을 고수해왔다.

이와 관련해 공영 BBC 방송은 항공산업이 가장 보수적인 곳 중 하나였지만 점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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