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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美, 한국 포함해 4개국 용접관 덤핑 판정"

문지혜 기자 입력 02.21.2019 02:05 PM 조회 2,067
연방 상무부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그리스, 터키 등 4개국의 대구경 용접관(welded pipe) 제품에 대해 최종 덤핑 판정을 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21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해당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길이 열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방 상무부는 특히 한국과 터키는 해당 제품의 수출에 보조금도 지급했다는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상무부는 한국은 해당 제품을 정상가보다 최고 20.39%, 캐나다는 12.32%, 그리스는 9.96%, 터키는 5.05% 낮게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내 관련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확인하면 해당 수입품에 대해 관세가 초기 5년간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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