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오늘(19일)부터 워싱턴에서 계속된다.
백악관은 미중 양국의 차관급 협상이 오늘부터 워싱턴에서 재개되며 21일부터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고위급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어제(18일) 성명에서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피터 나바로 등도 협상단에 포함된다.
중국 상무부도 류허 부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해 21∼22일 라이트하이저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고위급 경제무역협상을 벌인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 3차 고위급 협상을 통해 미중 양국 정상 간의 담판 자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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