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산타애나 지역 한 주유소에서 주유 펌프를 들이받고 도주한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
산타애나 경찰에 따르면 어제(16일) 저녁 8시 1가와 그랜드 에비뉴에 위치한 ARCO 주유소에서 한 차량이 주유 펌프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때문에 주유 범프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서서히 커지면서 대형 화재로 번질뻔 했지만 직원들이 즉시 펌프를 잠궈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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