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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랜 15번 Fwy서 총격사건..10살 소년 머리에 총상

박현경 기자 입력 02.08.2019 06:20 AM 조회 3,851
LA북동부 필랜 지역의 한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살 소년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어젯밤 9시쯤 1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클레그혼 파이어 로드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BMW 5시리즈 차량을 향해 수차례 총격을 가했고, 이 중 한 발이 자동차 뒷좌석 유리창을 뚫고 10살 소년 머리에 날아들었다.

BMW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했고 피해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로, 용의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지 않았다.

CHP는 이번 총격사건이 보복, 난폭 운전인 ‘로드 레이지’ 사건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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