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오늘(11일) 대체로 흐린 날씨 보이는 가운데 오늘밤 자정을 지나 LA카운티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대는 오늘 자정을 지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약 12시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토요일인 내일(12일) 오후 비가 그치기 전까지 0.5~1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국립기상대는 예보했다.
이번 비로 인해 홍수나 산사태 위험은 없는 편이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다.
이어 일요일인 13일부터 다음주 목요일인 17일까지 폭풍우가 잇따라 남가주를 강타한다.
이 때는 2~4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2시간~18시간 동안 엄청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늘 남가주 일대 낮 최고기온은 60도대 중반을 기록한 뒤 내일부터 다음주 내내 60도대 초반으로 낮 기온이 더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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