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밴나이스에서 헐리우드까지 위험천만한 추격전이 벌어졌다.
LAPD에 따르면 어젯밤 11시쯤 케스터 애비뉴와 셔먼 웨이에서 경찰이 수상한 밴 차량을 발견하고 조회한 결과 도난차량으로 등록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밴 차량은 경찰 명령에 순응하지 않고 405번 프리웨이와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을 시속 100마일로 달리다 헐리우드 블러바드 출구로 빠져나갔다.
이어 밴 차량은 로컬도로에서도 시속 70마일로 달아나다 하이랜드와 드롱프리 애비뉴에서 중심을 잃고 주차된 차 최소 두 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섰다.
사고를 낸 후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도주를 시도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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