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6주만에 처음 3일연속 상승하며 9일동안 7일을 반등하는 회복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될거라는 기대감은 3일째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강세로 출발한 후 잠시 혼조세로 꺾였다 rally mode에 돌입한 장은 어제처럼 막판에 밀리는 현상 없이 폭등세를 지켰다. 

특히 NASDAQ이 9일동안 8일을 오른 가운데 3대지수 나란히 3주 최고치에 도달하자 12월 26일부터 시작된 V자 모양의 회복세가 지속될거라는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고 두려움의 지수로 불리우는 VIX Index는 2주째 급하강하며 한달 최저치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어닝시즌을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와 함께 거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의 등락은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HELE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매출전망을 낮추며 폭락해 5개월 최저치를 찍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9%나 폭등한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