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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화재 재난 비상대응법 ‘한국어’로 알려드려요!

박수정 기자 입력 01.07.2019 04:38 PM 수정 01.07.2019 04:44 PM 조회 3,180
[앵커멘트]

남가주에도 빅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최근 LA시에서 지진경보 앱을 출시하는 등 대비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한인들도 지진과 화재 등 실생활에서도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로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받는 기회의 장이 열렸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가주에 잇따른 대형 산불과 빅원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LA시에서도 대책마련에 나선가운데 한인들을 위한 비상재난교육이 마련됩니다.

한인 재난비상대응팀이 비상재난구호교육CERT 수강생을 모집해 한국어로 지진과 화재 등과 관련된 재난 대응 방법 교육에 나섭니다.

LA소방국 재난비상대응팀CERT 더글라스 최 팀장입니다.

<녹취_>

교육과정은 재난 관련한 정보를 비롯해 지진 발생시 대처법에 대해 상세하게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메디컬 교육도 이뤄지는데 지진이나 대형화재 발생시 구조대가 오기전에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등을 배우게 됩니다.

<녹취_>​

건축물에 부착돼 있는 안전 표지판에 대한 해석 교육부터 테러와 관련된 대처와 구별법 등 다양한 재난 대비과정을 수료 할 수 있습니다.

18살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총 7주 과정으로 시행됩니다.  

교육을 마친 50명의 수강생은 LA소방국에서 수여하는 수료증과 LA시 소속 비상 재난 대응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한국어로 재난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녹취_>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후멘트]

재난비상대응법 교육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213-448-2396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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