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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산사태 난 PCH 오늘도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01.07.2019 06:12 AM 수정 01.07.2019 08:12 AM 조회 2,568
지난 5일 토요일 내린 비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말리부 지역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CH는 오늘(7일)도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칼트랜스는 벤추라 카운티의 라스 포사스 로드와 말리부 지역 엔시널 캐년 로드 사이 13마일 구간의 PCH 양방향을 적어도 오늘까지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교통국 직원들은 PCH에 쌓인 토사를 치우는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하지만 오늘 또 내리는 비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5일 말리부시 구역 경계쪽인 PCH와 멀홀랜드 하이웨이에서 토사가 쏟아지며 여러 대의 차량을 덮쳤다.

또 LA카운티 경계 부근에서 2~3마일 북쪽인 톤가 스트릿 북쪽 PCH에서도   토사와 바위가 굴러떨어져 차량들이 깔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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