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의 당원 10명 중 7명은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는 지난달 17∼21일 노동당원 천3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는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를 지지한 반면 18%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원에서 집계한 영국의 노동당원은 전국적으로 총 54만 명, 보수당원은 12만4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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