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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벽 'Calexico' 항로로 밀입국하던 남성 익사

박수정 기자 입력 12.09.2018 05:37 AM 수정 12.09.2018 07:29 AM 조회 3,874
국경장벽 칼시코 인근에 항로를 통해 밀입국을 하려던 한 남성이 익사했다.

연방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9시쯤 샌디에고 칼시코(Calexico)인근 임페리얼 카운티에 위치한 그랜 플라자 아웃렛에서 2마일 떨어진 항로에서 3명의 남성이 밀입국을 시도했다.  

2명의 밀입국자는 체포됐지만 한 남성은 결국 익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경 수비대는   익사한 남성의 시신을 수색해 발견했지만 국적을 포함한 신원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두 남성은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나타났는데 중미이민자 캐러밴의 일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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