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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05.2018 04:49 PM 조회 1,958
1.지난달 30일 향년 94세로 타계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워싱턴 DC 국립성당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에는 유가족들과 전.현직 대통령 그리고 세계 각국 지도자들 등 300명이 모여 현대 정치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고인을 추모하며 명복을 빌었다.

2.북한이 양강도 영저동에서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상당한 규모로 확장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입수한 새 인공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북한이 양강도 영저동 인근 미공개 미사일 기지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연방상원이 행정부의 대북제재 해제시 30일 이내에 의회에 관련 보고서를 내도록 규정한 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법안은 북한이 불법 활동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을 때까지 대북 제재를 계속 부과하는 것이 미국의 대북정책이라고 명시했다.

4.한국에서 미국이민을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한국인들이 3년 연속 5만명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대기자들은 3천823명으로 전년보다 440명, 13% 늘어났지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5.연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여행을 떠난다는 소셜미디어 포스팅을 하지 말고 여행 가방을 들고 집에서 몇블락 떨어진 곳에서 택시를 부르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LA시의회가 12월8일을 코리아타운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코리아타운 날로 지정된 12월8일은 1972년 코리아타운 번영회가 발족한 날이며 1980년 코리아타운 구획안이 통과된 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7.LA시와 LA카운티 모두 플라스틱 스트로 사용 금지에 본격 나섰다. LA시의회는 어제 모든 음식점에서 요청하지 않은 손님들에게도 자동적으로 플라스틱 스트로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를 시 검찰이 작성하도록 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8.LA시가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위험한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캘리포니아 주에서 4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차량과 자전거 간 3피트 안전거리법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울시 산불이 휩쓸고 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산불 피해 지역내 인프라 복구를 위해 6천만 달러 상당의 계획을 추가로 맺는 등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0.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이어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2020년 대선을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앞으로 2년간 미국과 캘리포니아 주 경제성장이 모두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CLA 앤더슨 경제연구소는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감세를 통해 경기부양, 소비둔화,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경제성장이 급속도로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2.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비용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평가했다.  

13.프랑스 정부가 이른바 노란 조끼 집회가 이어지면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하자 사실상 폐지한 부유세의 부활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 그동안 내놓은 정책들을 줄줄이 중단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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