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지구 연방하원의원 결선에서 맞붙은 영 김 후보와 길 시스네로스 후보가 아직 당선 확정이나 패배 인정 등의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가운데 공화당 소속 영 김 후보가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있다.
영 김 후보는 개표 당일 민주당의 길 시스네로스 후보를 3천 8백표 이상 차이로 눌러 당선이 유력해보였지만, 오늘(11일) 두 후보간 표차이는 2천 5백표 이하로 줄었다.
현재까지 개표 결과 영 김 후보는 8만 7천 924표, 길 시스네로스 후보는 8만 5천 501표로 2천 423표 차이가 난다.
LA타임스는 과거 투표 패턴 등을 분석해봤을 때 중간선거 결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캘리포니아 주내 4개 연방하원의원 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모두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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