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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11월 05일)

문지혜 기자 입력 11.05.2018 01:38 PM 조회 1,917
주식시장은 금요일의 하락세를 연결시키지 않고 절반의 반등을 성공시키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가 엇갈리고 이틀연속 떨어진 AAPL이 5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투자심리는 이번주 중간선거와 FOMC금리미팅을 앞두고 딱히 위축되지 않았다. 

강세로 출발한 후 하락반전한 장은 DJ가 100포인트넘게 상승하고 NASDAQ은 폭락하는 희비가 완전히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주 3일연속 이어졌던 rally mode가 금요일 하락으로 잠시 정지됐었던 상황에서 오늘 DJ와 S&P 500이 상승 momentum을 되찾으며 5일동안 4일을 오르자 회복세가 틀어진게 아니라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매수세는 꾸준히 몰려왔다. 

이후 dip buying이 점차 강해지고 후반에 장이 탄력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NASDAQ으로 인해 장의 요동침에 또다시 심해질수 있다는 긴장감은 가라앉지 않았다. 

한편 식품회사 SYY는 기대에 못미치친 부진한 실적결과를 발표하며 5개월반 최저치를 찍고 10년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했지만 올해들어 여전히 6%넘게 오른 상태를 유지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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