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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어선서 화재..3명 실종, 15명 구조

박현경 기자 입력 10.21.2018 11:11 AM 조회 3,586
어젯밤(20일) 샌디에고 지역 해안에서 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되고 15명이 구조됐다.

연방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어젯밤 9시 35분쯤 포인트 로마에서 남쪽으로 28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42피트 길이의 어선 ‘타임머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불이 붙은 다른 어선을 발견했으며 이 어선의 일부 승객들은 바다에 빠졌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어선 ‘타임머신’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직접 구조에 나서 15명을 구조했다.

이 중 2명은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연방 해안경비대는 멕시코 해군과 함께 구조활동을 벌였고 부상자들을 헬기로 후송했다.  

당국은 여전히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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