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0월 1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18.2018 05:27 PM 수정 10.18.2018 05:54 PM 조회 2,829
1.LA시 곳곳에서 노숙자 임시 쉘터 건립안인 브릿지 홈 프로젝트를 두고 주민들과 정부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어제 저녁 베니스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중 수백여명의 주민들은 에릭 가세티 시장을 향해 야유를 쏟아내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2.월셔커뮤니티연합 WCC가 LA 한인타운 벌몬과 8가에 CCTV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WCC는 LAPD 올림픽 경찰서와 논의해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3.지난 주 산타애나 강풍으로 남가주 일대 대규모 정전사태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또 다시 강풍이 예보돼 우려를 낳고 있다.화재와 정전 사태를 막기위해 소방국과 전력국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4.캘리포니아 주민들 대다수가 앞으로 지진 발생시 조기 경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연방지질조사국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조기 경보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백악관에서 존 켈리 비서실장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국경위기 대처를 둘러싸고 모욕적인 언사와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여 심각한 내분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6.취업이민의 첫단계인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국인들이 올 회계연도에 4천800명으로 전년보다 580명, 10.7% 또 감소했다. 노동허가서를 승인받은 한인들은 2017년 35.6%나 급감한데 이어 2018년에도 또 줄었고 인도, 중국 등 주요 5개국 중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7.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사실상 수락함에 따라 세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교황의 역사적 방북이 언제쯤 실현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북한 비핵화 방법론을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 사이에 분열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려 하지만 한국은 제재를 완화함으로써 북한의 고립을 줄이려 한다고 지적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의 사망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카슈끄지 살해 의혹 배후로 지목된 사우디 왕실을 비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해왔다,

10.반정부 언론인 피살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3일 열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에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불참하기로 한 데 이어 언론과 기업도 줄줄이 참석을 취소하고 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연방준비제도의 긴축에 대한 부담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327.23 포인트, 1.27% 하락한 25,379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