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동행한 미국 관리가 지난번 방문보다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관리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지난번보다 성과가 좋았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문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을 포함해 몇몇 진전을 이뤘지만,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이 관리의 발언 취지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오늘 오전 북한 평양을 당일치기 일정으로 방문해 3시간 30분 정도 동안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비핵화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