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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평양서 2차 美北정상회담 날짜·장소 논의”

주형석 기자 입력 10.06.2018 07:55 AM 조회 2,779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기간중에 ‘2차 美北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 평양을 방문하기 위해 어제(5일) 워싱턴 DC를 떠나 중간 기착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도착했다.

앵커리지에서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진 폼페이오 장관은 내일(7일) 당일치기로 이뤄질 4차 방북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2차 美北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 윤곽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 기간 동안에 ‘2차 美北정상회담’ 관련해서 구체적 사안들이 확정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2차 美北정상회담’ 장소와 시간 등에 대한 선택지들을 진전시켜나가기 시작할 것이라며 장소와 시간이 확정되거나, 최소한 압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美北정상회담’ 관련해서 날짜와 장소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방북 후에는 대강의 날짜와 장소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설사 이번 방북 동안에 ‘2차 美北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더라도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2차 美北정상회담’ 장소와 일정은 앞으로도 좀 더 시간이 지나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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