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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은 담소 중 ‘지X하네’ 욕설 파문

문지혜 기자 입력 09.24.2018 11:37 AM 수정 09.24.2018 11:39 AM 조회 7,060
제 3차 남북 정상회담 중계 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지X하네’로 들리는 소리가 함께 송출돼 파문이 일고있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욕설을 한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 기자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문제의 장면은 문 대통령 내외와 김 위원장 내외가 지난 18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환담을 나눌 때다.

<녹취_ 31초부터 욕설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린다.>
김 위원장이 “지난 5월에 문 대통령이 우리 판문점 지역에 오셨는데 너무나 장소와 환경이 그래서 제대로 된 영접을 해드리지 못해드렸는데, 식사 한끼도 대접해드리지 못하고. 늘 가슴에 걸리고 이렇게 오늘 기다리고. 비록 수준이 낮을지 몰라도 최대 성의의 마음을 보인 숙소고 일정이고 하니 우리 마음으로 받아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주 최고의 환영과 최고의 영접을 받았다”며 화답했다.

이어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게 혼잣말을 하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누리꾼들은 이를 ‘지X하네’ 또는 ‘지X하고있네’로 추측했다.

이에대해 청와대는 현재 진상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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