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 소통 수석이 오늘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제 3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윤영찬 수석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늘 오전 8시 55분, LA 시간 오후 4시 55분쯤 서울 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 공항으로 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으로 향하기 전  한국시간 오전 8시 6분쯤 관저에서 나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모들에게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방북으로 미북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윤영찬 국민 소통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전 10시, LA 시간 저녁 6시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게된다. 

순안 공항에서는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환영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시 대성군 소재 백화원 영빈관에서 오찬을 갖는다. 

김정숙 여사의 경우 대동강 지역 옥류 아동 병원과  김원균 명칭 종합 음악 대학을 잇따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