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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 방북단 2백명 확정…선발된 '특별 수행원' 동행

박수정 기자 입력 09.16.2018 11:22 AM 수정 09.16.2018 11:25 AM 조회 3,057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내일 평양을 방문할 공식 수행원 14명을 비롯해방북단 2백여명이 확정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공식 수행원은 서훈 국정원장과 조명균 통일, 강경화 외교, 송영무 국방장관 등이다. 
외교 장관이 평양을 공식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52명 규모의 특별 수행단에는 이해찬과 정동영, 이정미 당 대표를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재계 인사 17명도 동행한다. 

수행단에는 일반인도 포함됐는데
지난달 이산가족 상봉행사 때 북쪽의 큰할아버지에게 손 편지를 써 보냈던 중학교 3학년 김규연 양이 방북한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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