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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2032년 올림픽 南北공동개최 환영”

주형석 기자 입력 09.15.2018 04:16 PM 조회 2,210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올림픽 南北공동개최를 적극 환영했다.

IOC는 다음주에 열릴 ‘제3차 南北정상회담’을 비롯해 2032년 ‘南北 올림픽 공동개최’ 제안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 南北韓 당국과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번 ‘제3차 南北정상회담’ 합의 내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제3차 南北정상회담’ 이후
南北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에 합의한다면 관련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南北 양국 정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계기로 이러한 올림픽 경기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여는 길을 강력하게 건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일본을 방문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화체제 발전’을 위해 2032년 올림픽의 南北공동개최 추진을 ‘3차 南北정상회담’ 때 북측에 제안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올림픽 공동개최는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것이 유력할 것이라고 구체적 방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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