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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강용석 변호사와 경찰 조사 받아

박현경 기자 입력 09.14.2018 04:15 AM 수정 09.14.2018 04:16 AM 조회 3,098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인 김부선 씨가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오늘(14일) 이재명 지사 측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김부선 씨를 불러 3시간 반 동안 조사했다.

김부선 씨는 경찰 조사 뒤 정치인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책임을 동반한다며 수사관들이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 애쓴다면 바로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경찰에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 없다며 다음 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이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김부선 씨도 공범이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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