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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글스, 최다 판매앨범 1, 3위, 2위 마이클 잭슨

최영호 앵커 입력 08.20.2018 06:11 AM 수정 08.20.2018 06:50 AM 조회 3,172
5인조 보컬 그룹 이글스의 앨범 “Their Greatest Hits 1971-1975”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등극했다.

미 음반협회는 이글스의 이 앨범이 3,800만장이 판매돼 공식적으로 최다 판매의 앨범으로 선정됐다고 오늘 발표했다. 2006년 까진 2,900만 장이 팔렸는데, 지난 12년 동안에만 900만장이 더 판매돼, 이글스에 대한 인기는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1976년도에 발매되기 시작한 이글스의 앨범 “Their Greatest Hits 1971-1975”은 "Take it Easy", "Witch Woman", "Desperado", "Tequila Sunrise"등의 힛트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2위는 그동안 1위였다가 이번에 밀려난 3,300만장이 판매된 마이클 잭슨의 “Thriller”로 집계됐고,

3위 역시 1977년도에 발매된 이글스의 또 다른 앨범 “Hotel California,”로 2,600만장이 판매돼 3위에 올라 이글스가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글스의 유일한 생존 멤버 돈 헨리는 발표문을 통해 “우리 가족, 회사, 그리고 밴드 멤버와 스탭들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46년간 변하지 않고 사랑해주는 로열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CD나 레코드가 판매되지 않고 있는 요즘엔 유투브같은 디지털 음악 다운 서비스를 통해  노래 10곡을 다운받으면 앨범 한장을 판매한 것으로 간주하고, 또 1,500번을 들으면 역시 앨범 한장 판매로 간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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