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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 합의

박현경 기자 입력 08.13.2018 04:16 AM 수정 08.13.2018 04:28 AM 조회 2,220
남북은 오는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에서 판문점 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남북 정상은 이번 가을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합의하며 가을 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는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리라는 기대가 나왔지만, '9월 개최'만 명시됐을 뿐 구체적으로 제시되지는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4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5월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 이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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