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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정상회담.. LA시간 오늘저녁 6시 결과발표

주형석 기자 입력 05.26.2018 04:50 AM 수정 05.26.2018 02:31 PM 조회 8,007
https://youtu.be/4oHEZUfv6rk
전격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졌다.

청와대는 오늘(26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두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LA 시간으로는 어제(25일)밤 11시부터 오늘(26일)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회담이 이뤄진 것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격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두 정상이 오늘 회담에서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美北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윤영찬 수석은 남북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27일(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A 시간으로는 오늘(26일) 저녁 6시다.

오늘 남북정상회담에는 한국쪽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배석했고, 북한에서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배석했다. 

오늘 남북정상회담은 극비리에 진행된 뒤, 청와대가 26일(토) 저녁 7시 50분쯤, LA 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 3시50분쯤, 전격적으로 공개하며 알려졌다.

오늘 정상회담이 한국측의 제안인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측이 먼저 제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 전 남북정상간 ‘핫라인’ 통화가 있었는지, 회담 배석자가 누구인지, 회담 조율과정이 어떠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릴수 없다”고 말했다.

소통수석의 공지문 이외 내용은 내일 발표키로 남북이 합의했기 때문이라며 말을 아꼈는 데 南北정상이 회담을 마치고 서로 포옹하면서 헤어져

회담이 성공적이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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