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동남부, 산타페 지역 고등학교에서 오늘 아침 총격사건이 발생해 이 시간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CNN 등 주요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산타페 고등학교에 총격범이 침입해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했고, 학교 캠퍼스는 봉쇄됐다.
한 목격자는 CNN에 총격범이 갑자기 미술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에 들어와 총격을 가했고 한 여학생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용의자가 체포됐는지 그리고 몇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지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산타페 고등학교를 포함하는 교육구 전체가 폐쇄된 상태다.
만 3천여 명 인구가 거주하는 산타페는 휴스턴에서 30마일 동남쪽에 위치해있다.
또 산타페 고등학교에는 천 4백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