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만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미 정상이 참모들 배석 없이 소통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문 대통령의 방미 목적은 단독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뒤 태도가 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다 도움이 되는 만남이지 새로운 장애 요소가 생긴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은 동부시간 오는 22일 정오에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을 갖고 이후 자리를 옮겨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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