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체류시한 넘긴 유학연수생 8만명부터 집중 추적한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5/2018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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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유학연수생중 5% 오버스테이 가장 높아 8만명부터 단속

한인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전체 7000명, 유학생 출신 3000명

 

트럼프 행정부가 체류시한을 넘겨 눌러앉은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중에 가장 비율이 높은 유학연수생 출신 8만명 부터 집중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한해에 발생한 전체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은 한인 1만 2000명을 포함해 74만명이나 되고 그중에 비율이 가장 높은 유학연수생 출신들은 한인 3000명을 비롯해 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불법이민자들 가운데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는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Overstay)를 강력히 억제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불체비율이 가장 높은 유학연수생들부터 집중 추적하기 시작해 이민 사회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F 유학생, M 직업학교, J 교환연수 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불법체류일 산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새정책시행에 맞춰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유학연수생들 부터 집중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경을 넘는 밀입국자들 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을  강력하게 억제시키기 위해 집중 추적과 본격 단속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내에서 F 유학생, M 직업학교, J 교환연수 비자 소지자들은 평균 150만명이고 오버스테이 비율은 5%를 넘고 있어 불법체류 유학연수생들은 한해 8만명이나 생기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유학연수생들은 전체에서 오버스테이 불법체류비율이 5%로 가장 높고 불법취업해 미국인 일자리에 피해를 줄수 있기 때문에 첫 타겟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유학연수생들은 SEVIS 시스템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관리하고 오버스테이도 즉각 포착할수 있어 우선 추적하고 나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에서 한해에 발생하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들은 평균 74만명이고 그중에서 10만여명은 뒤늦게 출국하지만 63만여명은 미국에 계속 눌러 앉는 것으로 국토안보부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가운데 오버스테이로 포착된 한인들은 연평균 1만 2000여명이고 그중 5000여명은 늦게 출국하지만 7000명이 미국서 불법체류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스테이 한인들 중에서는 방문자들이 5900명으로 가장 많고 유학연수생들이 5100명, 기타 비자소지 자들이 720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중에서 뒤늦게 미국을 떠난 사람들을 제외하고 결국 미국서 눌러앉은 한인들은 방문자출신 4500명과  유학연수생 2100명, 기타 45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