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가 지난달(4월) 모텔, 호텔 등 숙박시설이 노숙자를 수용할 경우 건설 규제를 대폭 완화해주는 조례안 2개를 통과시킨 이후 LA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이 잇따르고있다.
옥스포드 트라이앵글 어소시에이션과 파잇 백(Fight Back) 베니스 그룹 등은 지난 11일 각각 LA수피리어코트에 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LA시가 공청회, 환경영향평가 등의 과정을 생략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또 주차공간 확보 규정도 면제해줘 대책없이 인구밀도만 높이고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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