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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마음에 드는 운전면허증 사진 고를 수 있을까

박현경 기자 입력 04.26.2018 08:19 AM 수정 04.26.2018 08:22 AM 조회 6,477
보통 운전면허증에 있는 사진이 잘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증의 사진이 마치 ‘머그샷’ 같다는 운전자들의 불만은 이전부터 높았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는 CA 운전자들이 운전면허증 사진을 고를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ABC7 보도에 따르면 차량등록국 DVM에서 운전면허증 사진을 고를 수 있는 법안 SB1407이 이번주 CA주 상원 교통위원회를 통과해 주 의회로 넘겨졌다.

법안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DMV에서 최대 세 차례까지 사진을 찍고 그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를 수 있다.

또 DMV 사진이 싫다면 미리 승인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해오는 것도 허용되는 내용이 법안에 담겼다.

다만, 이같은 법안이 통과되면 운전면허증 수수료가 오르게 된다.

수수료 인상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인상된 수수료에 의한 수익은 학교 내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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