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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상회담 준비 철저한 똑똑한 사람

박현경 기자 입력 04.26.2018 05:40 AM 조회 1,284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가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 정보전문가들이 냉전 이후 가장 중요한 정상회담의 하나인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김 위원장에 대한 프로필을 만들고 있지만, 이 은둔의 북한 지도자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국 정부가 이르면 다음 달 열릴 수 있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여러 방식으로 김 위원장의 인물 됨됨이와 지도력, 정치적 성향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위원장에 대한 폼페이오 내정자의 개인적 평가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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