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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북핵 ICBM 실험중단 아직 경계 늦추면 안돼

박수정 기자 입력 04.21.2018 09:41 AM 수정 04.21.2018 10:07 AM 조회 2,343
북한의 핵과 미사일 폐기 선언으로  북미정상회담 전망이 밝아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북한의 행보에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제임스 마틴 핵무기확산방지 연구센터 CNS는 핵과 미사일 폐기 절차는 단순하지 않아 수년간의 협상과 이행을 거쳐야 한다며 북한의 선언에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에이브러햄 덴마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국장도  아직 경계를 풀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2012년, 북한은  핵실험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 약속은 일주일밖에 가지 않았다며 앞으로 북한의 행보를 지켜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신창훈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단체에  가입하는 것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는  최소한의 기준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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