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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대학 직원 97%, 파업 찬성한다

박수정 기자 입력 04.19.2018 11:18 AM 수정 04.19.2018 11:25 AM 조회 2,811
UC 계열대학의 직원 97 %가 파업을 찬성한다고 투표했다.

UC 대학 노동조합은 10개의 UC 캠퍼스와 5개의 의료센터, 클리닉 그리고 연구 실험실 등에서 종사하는 2만 5천여명의 직원이 속해있다.

노동조합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 위해 UC계열 대학 정규직과 계약직 등을 포함해 소득, 인종, 성별 차별이 더욱 심화되었음을 밝혀주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오는 UC계열 대학 졸업식에 노동 불평등과 관련해 파업을 찬성한 직원들을 지지하는 연사들을 초청했다고 UC 노동조합은 밝혔다.  

다음달(5월) 12 일 UC 버클리에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6월 16일 UC 샌디에고에서는 존 르위스 의원이 초청돼 연설한다.  

한편, UC 계열 대학측은 파업투표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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