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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비롯 전국 한인사회, 북미정상회담 적극 지지 성명

이황 기자 입력 03.19.2018 04:12 PM 수정 03.19.2018 04:13 PM 조회 2,085
[앵커멘트]

북미 정상회담이 오는 5월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LA를 비롯한 전국 한인사회가 적극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민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LA한인회는 뉴욕 등 전국 한인회와 협력해   북미 정상회담 지지 서한을 연방의회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주류언론에도 지지 내용을 담은 광고를 개제하는 등 북미 정상회담 성사까지 찬성 여론을 결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LA 와 뉴욕을 비롯한 전국 한인사회가 오는 5월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성사를 위한 민간 차원의 지원에 나섰습니다.

LA 한인회와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는 오늘(19일) 한인회관에서 북미 정상회담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안들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LA를 비롯한 전국 내 한인과 한국인들의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로라 전 LA 한인회장>

이어 LA 와 뉴욕 한인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애틀란타에서 개최되는 미주 현직 한인회장 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 지지안을 어젠다로 상정하고 논의해 전국 한인사회의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연방의회 내 북미 정상회담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의원들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할 계획입니다.

최강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입니다.

<녹취 _ 최강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정계는 물론 한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지지도 절실한 만큼 뉴욕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등 주류 언론에 북미 정상회담 지지 관련 광고를 개제한다는 방침입니다.

LA 한인회 제임스 안 이사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진보 보수 할 것 없는 초당적인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제임스 안 이사장>

한편, LA 한인회와 뜻을 함께한 뉴욕 한인회도 내일(20일) 정오 북미 정상회담 지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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