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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기자회견 내용 반박…"팀 분위기 좋지 않았다"

김혜정 입력 02.20.2018 05:58 AM 조회 3,078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백철기 감독과 김보름 선수는 눈물을 보이며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노선영 선수는 SBS와 인터뷰에서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며, 원래 대화가 없었고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벌로 인한 내분으로 메달이 유력한 선수만 따로 훈련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팀워크가 좋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노선영은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는 백철기 감독의 회견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국내 빙상계 관계자는 노선영과 김보름이 오래전부터 갈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노선영은 또 마지막 2바퀴를 남기고 자신이 맨 뒤로 가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백 감독의 해명을 부인했다.

노선영은 최악의 상황이지만 내일 팀 추월 순위 결정전에는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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