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마리화나 합법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주들은 여전히 마리화나에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CBS 보도에 따르면 기업들 대부분이 마리화나 사용 전력이 있거나 사용중인 지원자 고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기 전 면접에서 마리화나 사용 여부를 묻는 질문을 추가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평판 조회 전문 기업 '퍼스트 어드밴티지'가 CEO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는 비록 의료용이라 할지라도 마리화나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경우는 고용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고용주 입장에서는 능률적이로 안전이 보장된 직원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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