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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문재인 대통령 북한 제재 다시 한번 지지"

이황 기자 입력 02.09.2018 01:32 PM 조회 2,052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방한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내게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를 계속할 극도의 압박 캠페인을 강력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국제 리더십이 새로운 제재와 관련해 국제사회를 하나로 묶었음을 칭찬했다면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범위의, 미 역사상 가장 큰 폭의 새로운 제재를 가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 대해 매우 중요한 논의를 하는 밤이었고 지난 수십 년간 구축된 깨질 수 없는 한미 간 연대에 대한 강력한 재확인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북한 정권이 영구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때까지 북한 정권에 맞서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특히 문 대통령은 올림픽이 새로운 협상을 이끄는 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했는데 미국 역시 이를 지지하는가. 북미대화의 전제조건은 뭔가라는 질문에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차이가 없으며 문 대통령과 나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비핵화는 어떤 변화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선 핵포기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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