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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서 곳곳에 불지른 연쇄방화범 체포

이황 기자 입력 01.16.2018 06:08 PM 조회 3,493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한 공원 곳곳에 불을 지른 연쇄방화범이 체포됐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5일) 아침 7시 45분쯤 글랜헬렌 지역 공원에서 곳곳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화재는 공원은 물론 15번과 21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 등 총 11곳에서 발화했다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당시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프리웨이 밑 지하 배수로로 도주했다.

경찰은 즉시 인근 지역을 수색했고 카혼 블러바드와 켄 우드 에비뉴 인근에서 연쇄방화 용의자를 체포했다.

셰리프 국은 이 연쇄방화범이 폰타나 출신으로 올해 29살의 리키 러셸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셸은 2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첫 공판은 내일(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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