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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07.2017 05:29 PM 조회 952
1.벤츄라 카운티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오하이 지역에서 불에 탄 여성의 시신 한구가 발견됐다. 불이 거세게 번지고 있는 데다 지역별로 수만 명이 대피하고 있기 때문에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남가주에 동시다발로 발화한 산불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바짝 마른 초목이 타면서 형성된 산불 연기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호흡기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기상학자들은 캘리포니아 주가 유독 큰 산불로 신음하는 이유로 지난 여름과 가을의 기록적인 폭염 등 온난화 현상을 주범으로 지목했다.

4.연방예산이 22일까지 추가 연장되고 DACA 드리머 보호법안을 포함한 이민빅딜이 2주동안 담판을 통해 시도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우호적인 협상의지를 밝혀 크리스마스전에 연말 빅딜을 타결지을 가능성이 생겼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의 후폭풍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간의 회담이 취소 위기에 처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에 대해 팔레스타인 곳곳에서 반미, 반이스라엘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요르단 강 서안 라말라와 베들레헴 등지에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미국과 이스라엘 규탄 시위를 하며 이스라엘 경찰과 충돌했다.

7.미국은 북한이 지난달 28일 대륙간 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하기 사흘 전에 도발 징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안보 전문지 디플로매트는 군사정보 당국이 북한이 화성-15형을 발사하기 72시간 전에 준비 동향을 추적했다고 보도했다.

8.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북.미 대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다.

9.차기 CIA 국장으로 거론되는 공화당의 톰 코튼 상원의원이 북한 문제에 있어 중국은 파트너가 아니라 방해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이 대미 경제 전쟁과 그 밖의 나쁜 행위가 주목받지 않으려고 북한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앨 프랭큰 상원의원이 결국 두번째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프랭큰 상원의원은 자신보다 더한 성추문 논란을 사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로이 무어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를 공격해 파문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11.미국올림픽위원회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 미국 선수단 전체를 파견하는 기존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리키헤일리 대사가 북핵 위기 속에서 선수들 안전 문제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페이스북 등 주요 기술주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70.57포인트, 0.29% 상승한 24,211에서 거래를 마쳤다.

13.뉴욕증시의 상승 랠리 덕분에 가계의 순자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는 3분기 자금순환 보고서에서 가계 순자산이 96조9천39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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