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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3.2017 04:23 PM 조회 1,039
1.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은 오늘 곳곳에서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다. 최근 뉴욕과 라스베가스에서 트럭 돌진 테러와 총기 난사 참사가 발생한 터라 치안 당국은 어느 때보다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2.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는 노숙자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들이 열렸다.

3.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미국은 정말 잘 되기 시작했다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강조했다.

4.블랙 프라이 데이를 시작으로 최대 연말 쇼핑시즌이 개막돼 쇼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7년만에 최저 실업률로 일자리가 안정되고 소득이 늘어나기 시작한데다가 물가는 아직 낮아 올연말 대목 매출은 지난해 보다 4%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블랙 프라이데이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매장 앞에서 밤을 세워가며 줄을 서있던 광경은 사라지고 간편한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됐다.

6.추수감사절 전역에서 이상기온이 나타났다.. 남가주에는 때아닌 폭염이 나타난 반면 북동부는 극히 이례적으로 20도의 맹추위가 엄습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민주 양당의 의회지도부가 오는 28일 연방예산과 DACA 해결책 등을 놓고 사실상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8.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과 결별하고 러시아 스캔들을 파헤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 협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9.미국민 3명 중 1명은 가족이 한데 모이는 추수감사절 저녁상에 정치가 화제로 오를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정치 이야기를 하는 데 대한 거부감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10.미국 정부가 최근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놀랍게 정교해졌다며서 다음 표적으로 미국 주요 기반시설을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11.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총격범 스티븐 패덕이 무려 1천100발의 총탄을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총탄 수로 계산해보면 패덕은   1초에 1.83발을 난사한 것이다.

12.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이 연방수사국 등에 폭력범죄 전력자의 총기 구매를 철저히 막도록 전과 기록 조회 체제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13.높은 렌트비와 생활비를 견디지 못해 부모 또는 조부모와 함께 사는 밀레니얼 세대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한국 수출기업에 대한 미국이 통상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최근 중국도 한국 기업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 상무부는 페이트 용매제와 반도체 세정제 등으로 쓰이는 한국산 화학원료에 30%의 반덤핑 조사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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