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 초등학교 등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학생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오늘 오전 8시쯤 새크라멘토에서 120마일 북서쪽으로 떨어진 레드 블러프 부근 랜초 테하마 지역 내 여러 곳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랜초 테헤마 초등학교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주류 언론들은 이번 총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중에는 총격범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코닝 유니언 초등학교 교육구에 따르면 사망자는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학생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 목격자는 100발 이상의 총성이 울려퍼졌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초등학교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며, 랜초 테헤마 지역 인구는 3천 5백여 명 정도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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