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해외 무도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2017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을 다음달(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 B에서 개최한다.
겨루기를 제외하고 공인(창작) 품새, 격파, 태권도체조, 호신술, 팀 대항 종합경연 등 8개 종목 58개 부분에서 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녹취, 박현섭 조직위원장_ “미국하면 세계적으로 제일 태권도 인구가 많고 그래서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고있습니다만, 여기엔 또 그만큼 계파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직접 정부지원 하에 어느 협회 소속에 있지 않고 저희가 직접 주최, 주관을 같이합니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 저녁 6시까지 웹사이트(http://rhanmadang.kukkiw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8월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국기원 측은 미국을 시작으로 대륙별 경연장을 만드는 등 세계화에 앞장 설 방침이다.
또 최근 갈등을 겪고있는 미주지역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2017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tavuusa@gmail.com
왼쪽부터 박현섭 조직위원장, 박성우 대외협력팀장, 박철웅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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