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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질문 안 받고 퇴장...백악관 "중국이 고집"

김혜정 입력 11.09.2017 07:31 AM 조회 1,585
중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

첫 방중 공동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은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대통령 이후 처음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질문을 안 받은 것은 중국 측이 끝까지 '질문 없는 회견'을 고집했기 때문이라는 게 백악관 측의 설명이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이 질문을 받지 않은 이유를 묻자 "오늘은 질문 없는 날이라는 중국 측의 고집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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